2019년 5월 12일 일요일 주말이라 뒹굴뒹굴하고 있는대
오늘이 부천님 오신 날 이내요.
그래서 할 것도 없고 해서 집 근처 다녀왔어요
한대 왜 부천님 오신 날 대체 공휴일 왜 안 준 거야 ㅠㅠ
대체 공휴일 해줘라 ~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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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센터에 어떻게 정렬하는 거지??>
오후 4시 30분쯤 갔더니 거의 마무리할 시간이더라고요
1년 전에 그냥 용주사 갔을 때는 입장권 몇천 원을 내고 들어갔던 거 같은 대
부천님 오신 날이어서 그런지 입장권 없이 들어갔네요
입구에 바로 절을 지키는 사천왕들
용주사 올라가다가 기왓장 쓰는게 만원이길래 한장 쓸려고 갔더니
500번째 기와장이라고 기와장 담당 아주머니 세분이서 박수 쳐줌
한대 상품은 없더라구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의 기왓장 한 장 쓰고 부자가 꼭 됐으면 하는 소망도 적고
상문을 지나 통과하니
무슨 탑인지 모르겠는데 탑에 연꽃 모양의 초를 올리고 소원을 빌더라고요
참고로 양초 가격은 5천원 ~
탑을 지나서 앞에 있는 천 보루를 지나면 대웅 보전이 나옵니다.
대웅전에서 절도 한번 하고
전강 대종사 사리탑에서 경치 사진 한번 찍고
용주사는 좀 많이 작은 절이라 사실 별로 돌아다닐 대가 없네요
15분이면 다 돌아다녀 볼 수 있습니다.
용주사 한 바퀴 돌고 내려오면 밑쪽으로
주차장 쪽에 장을 열어서 기념품도 팔고 먹을 것도 팝니다.
한대 음료수 파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장사 망쳤다고 엄청 억울해하시더라고요
절에서 생수 줘가 주고 팔지를 못했다고.........
1년에 한 번 있는 대목 인대 음료수 파는 할머니는 많이 억울하셨을 듯.....
꽈배기 좀 비쌋다..... 하지막 먹어봤다 궁금해서.... 보통맛...
머리에 5만 원 10장 꼽고 노래 부르시는대 엄청 잘 부르셔서 10분 정도 구경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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